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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설마 성형외과에 질문글을 올리게 되는 날이 생길 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제 얼굴에 자신이 있는 게 당연히 아니라 수술 자체가 무서웠거든요. 하지만 이번에 여권증명사진을 찍고 심히 작은 제 눈을 보고 좌절감이 들더군요. 낮은코나 다른것도 좀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눈이 커지는 게 항상 바래왔던 일이고 코는 뭔가 물질을 넣는다는 것 자체가 너무 무서워서요. 그리고 보통 코가 낮고 눈이 큰 사람이 눈이 작고 코가 높은 사람보다 나아보이더라구요 -_-; 제 눈이 탤런트 김제동이나 비처럼 찢어진 형태의 눈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냥 좌,우 비율은 괜찮아 보이는데 눈 자체가 작아보입니다. 그리고 눈썹과 눈의 거리가 먼 편이구요. 쌍커풀은 없습니다. 저희어머니도 없으셨는데 수술없이 화장품가게에서 파는 스티커 갖고 만드셨는데 저나 형은 둘 다 눈두덩이 살이 굉장히 많은지 아무리 해도 안되더군요. 눈두덩이 살이 많으면 눈이 더 작아진다는 말도 있던데.. 그리고 안경을 씁니다. 안경을 쓴 게 거의 10년가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