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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만 더 질문할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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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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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무턱과 코에 사용하는 실리가 뼈를 침식하는 경우에 대해 물어봤을때 일부 그런경우가 있다고 하셨는데요. 특히 보형물의 크기가 클수록 침식시키는 리스크가 커진다고요. 그런데 그말은 대부분 뼈를 침식시키며 결국엔 치아뿌리까지 영향을 준다고말하는 어떤곳의 주장까지는 아니고(과장되어있고) 드물게 일부만 그럴수있다..뭐 이런 말씀인지요? 제가 잘 이해가 안돼서요^^;; 죄송하지만 결론적으로 무턱을 할때 (실리와 절골을 모두 해도 되는경우라면) 실리콘이 뼈를 침식시키는게 두려워 절골을 할 필요는없다고 이해해도 되는건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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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원장입니다. 보형물은 어떤 재질이건 대개 뼈와 골막사이에 위치하는데 보형물이 위치하여 지속적으로 뼈와 접촉하고 있으므로 뼈가 조금은 눌려서 줄어들게 됩니다. 이 같은 현상은 자가 골조직을 이식한 경우에도 같은 방식으로 나타나며 이식이나 보형물 모두에게 필연적으로 나타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 정도가 치아 뿌리까지 미칠 정도로 진행될 나타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보며(이마나 유방성형에 사용된 실리콘 보형물도 마찬가지입니다..) 보형물이나 골이식으로 증대되는 양에 비해 미미하기 때문에 유효하다고 보는 것입니다. 특히 무턱 성형의 경우 본인의 앞턱뼈를 절골하여 전방으로 이동시키는 방법이 보다 근본적인 해결이 될 수는 있으나 수술이 커지는 면에 비해서 증대되는 양이 상대적으로 적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환자분 입장에서 보형물을 사용한 경우보다 만족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보형물 사용을 피하려는 점에 장점을 가지면서 증대를 할 것인지, 용이성이나 효과면에 장점을 두고 보형물을 사용할 것인지는 환자분의 요구를 고려하여 결정하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수술의의 입장에서는 환자분에 필요한 교정의 정도와 기타 여러 조건을 고려하여 수술방법을 추천하거나 결정하게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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