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자세한 답변 부탁드려요
2010-05-18
2297

제가 이전에 코수술을 3번 받았습니다.

근데 코끝 피부가 많이 얇아지고 빨개져서 재수술 상담 받고 싶은데

너무 힘들고 우울합니다..

비중격 연골과 귀연골을 사용한 상태라 늑연골로 코끝 모양을 만든다고 하는데

흉터 남는것도 걱정되고 해서요

기증 늑연골이라는 것도 있다는데 이건 흡수율이 정말 많이 일어나고

예측할수 없다고 하며 사실상 우리나라에서 사용하기 시작한지 길어야 7,8년 된것

같습니다.

흡수율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만약에 많이 일어난다고 하면

안전하게 얼마나 일어나기도 하나요? 이번에는 정말 안전하고 되도록 예측 가능한

방법으로 수술하고 싶어서 입니다..

그리고 기증 늑연골의 경우 흡수가 몇년간 계속해서 조금씩 일어날 수도 있나요?

그래서 거의 50프로 이상 흡수 되어서 흉조직으로 대체되나요?

아니면 어느정도 기간 이상 지나서 생착된거는 평생 가나요..? 그렇다면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나야 안전하게 생착되었다고 볼 수 있나요..?

그리고 피부 끝 얇아져서 빨개지고 하는건 근막으로 안전하게 덮고 싶은데

그냥 연골로 대체하기만 해도 된다고 해서요..

지금도 실리콘 위에 귀연골이 덮고 있는데도 이렇게 비치는데요..

연골로 대체만 해도 이 현상이 사라지지 않을 수 있지 않나요..?

그리고 근막+기증늑연골을 쓴다면 근막은 측두근막을 채취해서 쓰나요?

마지막 수술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자세한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미소유 성형외과입니다.

구체적인 수술의 방법이나 사용될 자가조직의 종류는 상담시 본인의 상태와 희망 사항을 고려하여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물론 병원이나 수술의에 따라 선호하는 방법이 다르겠구요..

환자 상태를 보지 않은 상태에서 원론적인 답변을 드리자면 코끝의 성형이나 재건은 자가조직을 위주로 시술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가능한한 본인의 늑연골로 형태를 이루는 구조를 만들고 얇아진 피부의 상태에 따라 근막이나 자가 진피 등의 연조직으로 보강 및 성형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피부가 얇아진 정도가 클 수록 근막보다는 사타구니나 엉덩이 쪽의 두꺼운 진피조직을 사용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며 형태도 만족스럽습니다.

기증된 동종의 늑연골 이식은 본인의 늑연골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차선책으로 선택되며 이식용으로 적합하다 허가되었으나 본인의 연골보다는 흡수율이나 경미한 염증 반응 등의 빈도가 좀 더 높은 편이며 흡수되는 기간은 경우에 따라 다양하지만 대개 육개월 또는 일년 정도까지는 줄어들 가능성이 있으며 이 후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입니다.

근막은 주로 측두근막을 사용하며 기증 연골의 흡수율을 숫자로 나타내기는 어렵지만 50프로 미만으로 생각됩니다.

어떤 재수술일지라도 온라인 상담으로 수술방법이나 수술의를 선택하는 것은 한계가 있으므로 믿음가는 병원을 선택하여 상담을 받고 결정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른 문의 있으시면 전화상담이나 방문상담을 받으시구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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